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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개국 아미들이 함께 만든 감성 헌정 전시, BTS 복귀 앞두고 서울에서 개최

by Dear KPOP 2025. 6. 6.

BTS 복귀 앞두고 서울에서 열린 전 세계 아미의 팬아트 전시, 감동의 무대가 되다

전시 포스터

2025년 6월,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전 세계 아미(ARMY) 팬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팬아트 전시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부재 속 존재: 챕터 2 BTS 아트(Presence in Absence: The Art of BTS Chapter 2)'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BTS 군백기 동안 세계 곳곳의 팬들이 제작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정서적 교감을 담아냅니다.

13개국 팬들이 참여한 초국가적 예술 프로젝트

이번 전시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택사(TAXA) 서울에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를 기획한 25번째 시간 컬렉티브(25th Hour Collective)가 주관합니다. 참가 작가는 벨라루스, 칠레,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미국 등 총 13개국에서 선발된 20명으로, 전문 예술가뿐 아니라 디자이너, 의사, 교육자 등 다양한 배경의 팬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2022년 말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멤버들이 군 복무 중인 기간 동안 제작한 디지털 아트, 펜 아트, 수채화, 유화 등 다채로운 형식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개별 멤버에 집중한 초상화 중심의 구성

전시 제목 '부재 속 존재처럼', 본 전시는 BTS가 군 복무로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그 존재감이 팬들의 일상과 감정 속에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전시작은 멤버 개개인의 단독 초상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룹 활동 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멤버 고유의 감성과 특성을 섬세하게 조명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각 멤버의 표정과 분위기, 상징적 요소를 회화나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이들의 예술적 해석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전합니다.

팬덤을 예술로 승화시킨 글로벌 연대의 현장

이번 전시는 BTS 팬아트를 주제로 한 전시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많은 작가가 참여한 프로젝트로 기록됩니다.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예술적 창작을 통한 헌정의 형태로 진화한 이 전시는, 팬과 아티스트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창의적인 시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군백기 동안 이어진 팬들의 창작 활동은 BTS와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으려는 노력의 결정체로, 팬덤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아미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BTS에 대한 감정을 진심으로 전달하고, 팬덤 자체가 하나의 문화적 생산 주체임을 증명합니다.

관람 정보 및 현장 안내
  • 전시 기간: 2025년 6월 21일(토) ~ 6월 29일(일)
  • 장소: 서울 성동구 택사(TAXA) 서울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료: 무료 입장, 사전 예약 불필요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작품 촬영도 허용됩니다. 다만, 상업적 활용은 제한되며, 전시장 내에는 작가별 소개와 작품 해설이 포함된 안내 자료가 비치되어 있어 관람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BTS 챕터 2, 팬과 함께 완성하는 여정

BTS의 복귀를 앞두고 열린 이번 전시는 단순한 팬 이벤트를 넘어선 상징적인 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여한 글로벌 팬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아미들의 애정과 헌신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BTS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챕터 2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고 있습니다. 이는 BTS를 향한 아미들의 응원이 군복무라는 일시적 단절 속에서도 지속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제 다시 만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리는 예술적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마무리

'부재 속 존재: 챕터 2 BTS 아트' 전시는 군백기를 지나 다시 함께할 순간을 기다리는 팬들의 진심을 담은 공간입니다. 전시를 통해 BTS와 아미는 단순한 팬-아티스트 관계를 넘어, 창작과 감성으로 이어진 하나의 연대로 나아갑니다. BTS가 다시 무대 위로 돌아오는 이 특별한 시기, 전시장에서 팬들과의 눈맞춤으로 그 첫 발걸음을 내디뎌보는 건 어떨까요?